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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민트빛 라이딩 미소”…도로 위의 자유→일상에 번진 감동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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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민트빛 라이딩 미소”…도로 위의 자유→일상에 번진 감동 여운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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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빛으로 물든 서울 도로는 노희지의 순수한 미소로 한층 빛났다. 익숙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변북로 위, 그녀는 청량한 반팔 티셔츠와 섬세한 패턴의 장갑에 블랙 헬멧, 푸른빛 바이저, 길게 땋은 머리로 자신만의 에너지를 우리의 기억에 새겼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표정 속에 스며드는 호기심과 설렘, 그리고 자기 성장에 대한 조용한 확신이 도로 위에 고스란히 내려앉았다.

 

수많은 자전거 탄 이들이 역동적으로 달리는 풍경과 회색 콘크리트, 초록 나무잎, 눈부신 도로 표면이 뒤섞여 초여름의 도시 정서를 한 폭의 그림처럼 완성했다. 노희지는 “내가 강변북로 위에 서있다니”라는 소감을 올리며, 스스로도 낯선 변화 속 설렘과 자신감을 담담하게 드러냈다. 작은 동작 하나에도 환한 햇살이 담기듯, 그녀의 손길과 무심한 듯한 표정은 도심의 활기와 그리움이 어우러진 따스한 공감을 선사했다.

“민트빛 라이딩 설렘 폭발”…노희지, 도로 위 미소→일상 감동 / 모델 노희지 인스타그램
“민트빛 라이딩 설렘 폭발”…노희지, 도로 위 미소→일상 감동 / 모델 노희지 인스타그램

팬들은 따뜻한 댓글로 노희지가 전한 미소와 도전의 순간에 응원을 더했다. 햇살 같은 미소, 소탈한 소통, 또 한 번 새로움을 선택한 그녀의 진솔한 모습에 공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과거 아역 시절부터 광고, 방송계를 성실하게 누빈 노희지는 “1년에 CF 15편, 평당 1억 한강뷰 아파트 부모님 사드렸다”는 솔직한 고백과 더불어, ‘꼬마요리사’ 시절의 추억을 자랑스럽게 꺼내 보이기도 했다.

 

임신과 출산 등 자연스러운 삶의 변곡점도 주저 없이 공개하며, 건강하고 당당한 행보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기록한 이번 민트빛 자전거 라이딩은, 노희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었고 오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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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민트빛라이딩#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