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장우영 고백·임우일 시가 출연료”…전소미 퍼포먼스→폭소 터진 현장
유쾌한 추억을 노래하는 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장우영과 전소미, 임우일이 펼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장우영의 솔직한 고백과 임우일의 유쾌한 센스, 전소미의 밝은 도전이 화면 가득 시청자를 끌어안았다. 웃음과 설렘이 교차하던 순간, 세 명의 게스트는 각자의 빛으로 예능의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임우일은 첫 등장부터 “시가형 연예인”이라는 자신만의 소개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소속사가 없는 자유로움을 유쾌하게 증명한 임우일은 “출연료는 시가다. 현금이 아니어도 상품권이나 시장 음식도 감사하다”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촬영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바꿨다. 게임 도중에는 시장 음식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출연료 대신 재기발랄한 입담과 상황극으로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장우영은 오랜만에 다시 스튜디오를 찾으며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솔직한 팬심을 드러냈다.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가장 큰 이유의 8할은 태연”이라 밝힌 장우영은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조세호의 개구진 이미지를 능청스럽게 연상시키는 개그로 자리를 들썩였다. 무엇보다 메인 댄서다운 몸짓이 간식 게임에서 폭발하며, 즉흥적인 댄스와 재치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소미는 신동엽을 볼 때마다 심장이 ‘쿵’대는 설렘을 드러내며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받아쓰기 미션에서는 번뜩이는 실력으로 팀원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못 할 게 없다”는 당당한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메가 크루 미션 무대에서는 전소미를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가 깜짝 공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90년대 음악 대결 속에서 문세윤과 태연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도레미들의 감정이 교차하는 장면 또한 색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임우일은 개그가 터질 때마다 즉석에서 출연료가 오르는 설정으로, 다시 한 번 재기발랄한 존재감을 뽐냈다. 간식 게임의 하이라이트인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에서는 장우영의 즉흥 댄스, 임우일의 ‘짜스’ 퍼포먼스, 키의 파격적인 골반 댄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축제 같은 장면이 쉴 틈 없이 펼쳐졌다.
세 사람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진 ‘놀라운 토요일’은 주말 저녁마다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웃음과 에너지를 선물한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