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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2% 하락 마감”…동일업종 부진에 약세 지속
경제

“일진전기 2% 하락 마감”…동일업종 부진에 약세 지속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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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주가가 9월 1일 2%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KRX 장마감 기준 일진전기는 3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2.07%) 내린 것으로, 동일업종 평균인 -2.22%와 비슷한 수준이다. 종일 주가는 35,900원으로 출발해 한때 36,600원까지 올랐으나, 최저 35,350원까지 내려가며 하루간 1,25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469,303주, 거래대금은 168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진전기는 시가총액 1조 6,928억 원으로 코스피 195위에 올라 있다. 투자지표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5.63배로 동일업종(30.94배) 대비 낮았고, 배당수익률은 0.85%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010,874주로, 전체의 10.51% 수준이다.

출처=일진전기
출처=일진전기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업종 전반의 부진이 주가에 영향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최근 동종 업종 전반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보다는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매크로 환경과 업종 변화가 단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시장에서는 같은 업종 내 타 종목 흐름과 외국인 매수·매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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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