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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이병헌·손예진 뜬다→박찬욱 분투의 순간, 개봉 전 울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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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이병헌·손예진 뜬다→박찬욱 분투의 순간, 개봉 전 울림 선사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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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미소로 새벽을 시작한 이병헌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을 앞두고 환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익숙함 너머 이성민, 염혜란, 손예진이 차례로 등장하며 무르익던 분위기는, 각자만의 고민과 따스한 속내를 숨김없이 꺼내는 순간 더욱 진해졌다. 영화의 색채처럼 복잡한 인물 속에서 흘러 넘치는 진정성과 인간미가 출연진의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 속에 깊게 새겨졌다.

 

관심의 시선은 유튜브에서 먼저 집중됐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이병헌과 이성민, 염혜란이 유재석과 함께 유튜브 ‘뜬뜬’의 ‘핑계고’ 코너에서 솔직한 일상과 촬영 비하인드를 나누며 따뜻한 공감을 예고했다. 특히 이병헌과 이성민이 유재석과 두 번째로 마주친 자리에서 편안한 대화가 오가고, 염혜란은 ‘아라’ 캐릭터 이야기를 진중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시선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CJ ENM
출처: CJ ENM

잔잔한 울림은 손예진의 출연으로도 이어진다. 21일 오후 5시, 손예진이 유튜브 ‘요정재형’에 등장해 정재형과 깊은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은 필모그래피 곳곳의 삶과 배우로서 느낀 솔직한 고민을 담담히 전하며 진정성 어린 한마디에 묵직한 무게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21일 오후 8시에는 박찬욱 감독이 SBS ‘8시 뉴스’에서 ‘어쩔수가없다’ 제작 과정과 배우들과의 협업, 그리고 작품에 담은 삶의 메시지까지 세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감독의 섬세한 시선과 배우진의 현실적 고백이 맞물리며 예비 관객들은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럽던 삶을 뒤흔든 해고 뒤, 치열하게 가족과 집을 지키려는 만수의 거친 분투를 담아냈다.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릴레이로 전하는 진심 어린 홍보는 개봉을 앞둔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4일, 깊은 삶의 온기를 스크린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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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이병헌#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