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앰배서더 위촉”…박세리, 국가 대항 골프 무대→인터내셔널 크라운 열기 확산
대회의 위용이 다시 한 번 무대를 밝히며, 박세리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앰배서더로 나섰다. 이미 선수 시절부터 대한민국 골프의 상징이었던 박세리의 행보는 그 자체로 또 한 번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팬들은 새로운 세대의 도전과 전설의 응원을 동시에 마주하는 이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은 3일 박세리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박세리는 개막 세리머니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행사에 참석하며 이번 대회의 열기를 현장부터 팬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박세리는 직접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고 총상금 2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2014년부터 2년마다 세계 강호들이 격돌해왔다. 2025년 대회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올해 무대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 월드팀 등 8개 팀 소속으로 모두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 명단에는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1~3라운드는 포볼 매치 플레이, 최종 라운드는 싱글과 포섬이 혼합된 매치 플레이 방식을 따른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단순한 개인전이 아닌 국가의 명예를 건 정면 승부로, 세계 여자 골프의 최고 무대라는 자부심을 드러낸다.
아직 골프장에 첫 샷이 울리지 않았지만, 현장과 온라인을 가득 채운 박세리의 존재감은 이미 이번 대회의 스포트라이트다. 경기의 여정과 함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치열한 국가 대항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생생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