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천보 장중 69,900원 기록”…동일 업종보다 낮은 상승률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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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의 주가가 11월 6일 오후 1시 46분 기준 69,9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종가(69,700원) 대비 200원 상승한 0.29% 상승률로, 최근 동일 업종 평균 상승률(1.19%)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중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천보는 시가 72,5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73,000원의 고가와 69,400원의 저가를 오가는 등 3,6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현재 거래량은 44,752주, 거래대금은 31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천보의 시가총액은 6,990억 원으로 코스닥 내 11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 1,000만 주 중 229,419주를 보유해 2.29%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0.43배로, 성장 기대감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천보 주가가 업종 전반의 흐름을 하회하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 내 안정적인 순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PER과 외국인 수급 등 펀더멘털 요인이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당분간은 코스닥 시장 내 업종 분위기, 외국인 수급 동향,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주가 변동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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