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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7개월 갈증 끝 귀환”…‘MAZE : AD ASTRA’ 첫 여정→음악계 물결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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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7개월 갈증 끝 귀환”…‘MAZE : AD ASTRA’ 첫 여정→음악계 물결 출렁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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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실력파 밴드 원위가 청명한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을 곁들인 새로운 음악의 숲으로 팬들을 부른다. 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이 담아낸 온기 깃든 밴드의 귀환 소식이 전해지자, 오래 기다렸던 음악 팬의 마음은 이윽고 드넓은 별빛처럼 일렁이기 시작했다. 다음 장으로 향하는 여정에 시계추가 걸린 듯, 원위의 미로는 이번 미니 4집 ‘MAZE : AD ASTRA’를 통해 다시 환하게 열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별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소속사가 공개한 로고 모션 영상에는 복잡한 미로에서 별에 도달하는 이미지가 은유적으로 담겼다. 그 길은 단순히 목적에 머물지 않는다. 인생의 미로와 닮은 시간과 역경,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성장을 깊게 암시하며 긴 여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원위의 음악은 매번 멤버 각자의 참여로 완성되고, 이번 신보 역시 각 멤버의 손길과 서사를 고르게 담으면서 아이덴티티를 입혔다.

“별빛을 향한 서정적 여정”…원위, ‘MAZE : AD ASTRA’로 7개월 만에 컴백→음악 팬들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별빛을 향한 서정적 여정”…원위, ‘MAZE : AD ASTRA’로 7개월 만에 컴백→음악 팬들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팬덤이 주목하는 것은 역시 원위만의 독보적인 청량함과 디테일이다. 이전 앨범마다 음악적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편곡이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늘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멤버들의 세밀한 프로듀싱 역량은 뚜렷한 차별점을 보여준다. 이들이 7개월 만에 완성한 ‘MAZE : AD ASTRA’는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담아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컴백과 동시에 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 속에는 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비추는 메시지가 녹아 있다. 끝없는 미로를 헤매다 별빛을 발견하는 여정은, 원위가 팬들과 함께 써내려가는 희망과 변주의 순간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준다. 무엇보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다채로운 팀워크가 팬들에게 어떤 감정의 파장을 선물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원위의 미니 4집 ‘MAZE : AD ASTRA’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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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maze:adastra#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