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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민기, 타오르는 햇살 아래 낙천적 청춘→여름의 일탈 본능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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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민기, 타오르는 햇살 아래 낙천적 청춘→여름의 일탈 본능이 깨어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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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려앉은 오후, 에이티즈 민기가 청춘의 자유로운 리듬을 가득 머금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람내음과 푸른 수면, 그리고 그 위로 덧씌워진 민기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여름 한복판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퍼뜨렸다. 선글라스를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내추럴하게 굳혀진 입술과 고개 들어올린 제스처는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떠날 듯한 방랑의 기분마저 안긴다.

 

민기는 검은색 스포츠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패턴이 돋보이는 버킷햇, 노란빛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세련됨과 장난스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드러난 어깨와 팔은 햇살을 고스란히 머금으며 청량감을 더하고, 이국적 도시의 강가를 배경 삼은 모습은 도심 속 일상과는 또 다른 해방감을 펼쳤다. 여기에 색감이 살아 있는 모자와 자유로운 패션, 한껏 여유로운 표정이 어우러지자 민기 특유의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이 떠올랐다.

“태양 아래에서 다시 웃는다”…에이티즈 민기, 자유로운 여름→장난기 물씬 / 그룹 에이티즈 민기 인스타그램
“태양 아래에서 다시 웃는다”…에이티즈 민기, 자유로운 여름→장난기 물씬 / 그룹 에이티즈 민기 인스타그램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팬들의 응원과 설렘 가득한 댓글이 줄을 이었다.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린다”, “민기만의 귀여움이 빛난다”, “언제나 에너지 넘친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그 장난기와 해맑은 아우라에 “힐링된다”는 메시지도 더해졌다. 한동안 무대 위에서 강렬한 포스를 보였던 민기는 이번에는 맑고 청량한 여름 감성으로 자연스러운 변신을 이끌어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웃음 짓게 하는 한 컷의 장면, 거친 나무 기둥과 멀리 펼쳐진 항구, 그리고 민기의 가벼운 손짓이 계절의 무드를 극대화했다. 지난 무대 활동의 진중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이번에는 더 소년스럽고 낙천적인 매력으로 새 계절의 랩소디를 완성했다.

 

이번 민기의 변신은 오롯이 여름의 자유와 해방, 그리고 눈부신 순간을 응축해 보여줬다. 팬들은 그의 변함없는 매력에 공감하며, 새 계절을 맞은 민기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선사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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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민기#여름패션#팬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