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가족의 여름 오후, 햇살 닮은 평온”…3대 포근함→나눔의 울림
초여름의 창가를 스며든 햇살처럼, 배우 예지원의 집에도 나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돌았다. 예지원이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의 온기가 오롯이 담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알록달록한 원피스를 입은 어머니가 평온하게 침대에 누워 계시고, 그 옆에 수수하면서도 환한 표정의 예지원이 자리한 모습이다. 어머니와 배우 예지원, 그리고 두 사람의 품 안에 포근히 안긴 강아지까지, 가족이 함께한 그 한 컷은 여유롭고 따뜻한 휴일의 정취로 가득했다.
잠시의 쉼표 같은 시간 속에서, 예지원은 손녀를 돌보며 쌓인 어머니의 피로를 덜어주고자 함께 림프 마사지를 하며 효심을 전했다. 특히 예지원은 “오늘은 휴일이라 3대가 나란히 누워 쉬고 있어요”라며,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과 애정 어린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 선물받은 마사지기로 어머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딸의 마음에는 그 어떤 대단한 이벤트보다 깊은 사랑이 스며 있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따뜻한 가족터전이 느껴진다”, “소중한 분들과 항상 건강하길” 등 진심 어린 댓글로 공감을 나눴다. 일상적이고 소박한 공간에서 함께하는 순간이 배우 예지원 가족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됐다. 세월이 더할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가족의 의미, 그 안에서 성장해온 배우 예지원의 모습은 소중한 존재들과 나누는 자그마한 행복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예지원은 바쁜 나날 속에서도 가족과 지내는 일상의 가치를 새삼 소중히 여긴다. 평범한 오후가 남긴 단란한 정경과 가족애, 그리고 진정성이 담긴 일상의 울림이 이 여름 오후를 따뜻하게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