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수플레팬케이크→초당옥수수스프”...서울부터 광주까지 심쿵 달콤함 물결
맑고 밝은 햇살이 내려앉는 저녁, ‘생방송투데이’가 디저트에 담긴 따스한 온기를 꺼내 보였다. 서울 홍대의 푹신한 수풀레팬케이크와 경기 광주 퇴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당옥수수스프, 그 두 가지 디저트는 각자의 진심과 순수한 달콤함으로 시청자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이유 있는 맛플리’ 코너는 오늘도 수많은 하루 끝에 따뜻한 쉼표를 선사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느낄 수 있는 수풀레팬케이크 맛집은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한입마다 입안 가득 부드러운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곳이다. 대표 메뉴인 복자모찌와 복숭아밭, 푸딩모찌 등은 매 순간마다 새로운 설렘을 선물하며 도시 한복판 작은 휴식처로 떠올랐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각양각색의 수풀레팬케이크와 함께, 구름처럼 가볍고 진심 어린 한 입에 마음을 녹였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 영동리에서는 독특하게 완성된 초당옥수수스프가 채워진 디저트카페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여러 방송에서 화제의 메뉴로 회자됐던 이 초당옥수수스프는 옥수수 본연의 고소함과 고운 달콤함을 살려내며, 입가에 순수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도심을 벗어난 이곳은, 여유와 계절의 서정을 담아 새로운 단골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늘 ‘생방송투데이’ 3838회는 그 밖에도 문화 장인의 도시 안성, 대학가 하숙의 귀환, 충주의 여름 핫플레이스, 그리고 수중 인쇄로 연 매출을 이룬 잡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는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생방송투데이’는 언제나처럼 평일 저녁 6시 55분, 시청자 곁을 지키며 또 다른 맛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