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브·이옥새, 삼색 레트로 러브송”…‘Say Yes’로 아시아 음악 심장 뛰다→팬심 폭발 예고
서이브와 이옥새가 빚어내는 레트로 감성의 파동이 아시아 음악 팬들의 가슴을 물들였다. 세 가지 언어가 자유롭게 오가며 사랑의 서사를 풀어내는 신곡 ‘Say Yes (마라탕후루 Ver.2)’는 두 아티스트의 특별한 호흡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 청량한 설렘을 안겼다. 색다른 조합 속에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었던 뮤직비디오 현장의 분위기와 진솔하게 드러난 존경, 그리고 도전을 향한 열정까지 스며든 그들의 하모니가 한층 깊어진 여운을 남겼다.
‘창작 천재’로 불리는 이옥새와 실력파 아티스트 서이브는 아시아 음악 신을 뒤흔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라탕후루’의 유쾌한 소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Say Yes’에 녹아, 중국어와 대만어, 한국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K팝 레트로 디스코 러브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신곡은 야시장 풍경과 레트로 감성을 한 데 모으며 사랑의 설렘을 세련된 사운드로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은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곡의 제작 비화와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팬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서이브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시절부터 이옥새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품어왔다고 밝혔고, 이옥새 역시 색다른 레트로와 야시장 콘셉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도전과 성장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서이브는 이번 곡에서 중국어와 대만어 파트까지 직접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현지 팀의 엄격한 발음 지도 덕분에 무리 없이 녹음이 완성됐다는 비하인드가 더해졌다. 이옥새 역시 “낯선 언어임에도 깜짝 놀랄 만한 정확한 발음”이라고 극찬하며 진솔한 현장 감상을 전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듀엣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미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 서이브는 ‘Say Yes (마라탕후루 Ver.2)’로 세계 무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팝이 품을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아시아 음악 신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이브와 이옥새의 신곡 ‘Say Yes (마라탕후루 Ver.2)’는 오는 5일 오전 1시,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매되며, 대만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