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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스포티파이 89억 신드롬”...BTS 음원 제왕의 탄생→기록의 역사를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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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스포티파이 89억 신드롬”...BTS 음원 제왕의 탄생→기록의 역사를 다시 쓰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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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번져가는 선율이 세계를 물들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Seven’과 ‘GOLDEN’을 통해 음악이 국경을 허문다는 진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국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시작해, 이내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에 따스한 울림으로 퍼졌다. 군복무 중에도 닿을 수 있는 자리마다 빛나는 에너지로, 그의 음악은 식을 줄 모르는 전율을 남겼다.  

 

2023년 7월 공개된 ‘Seven’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84위를 기록하며 9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의 의미를 품은 이 곡은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98주 롱런 뿐 아니라, 최단 기간 23억 78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국이 쌓아올린 시간과 에너지는 고스란히 음악적 에너지로 재탄생했다.  

 

이어 ‘GOLDEN’ 역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 70위에 오르면서 82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또 다른 신기록을 보여줬다. 앨범 누적 스트리밍 수는 56억으로, 아시아 솔로 가수 가운데 전례 없는 수치다. 정국이 남긴 스포티파이 공식 누적 스트리밍 89억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전무후무한 수치로, 솔로 신드롬의 정점을 증명한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메인 차트에서 두 작품 모두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굳건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동시에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에서 105주 연속 그 자리를 지키며 슈퍼 팝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Seven’이 97주, 98주 롱런을 이어가며 음원 파워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  

 

스포티파이에 그치지 않고, 정국은 ‘BMI 팝 어워드’에서 개인 통산 4관왕을 수상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꾸준한 진화와 성장, 그리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세계 음악 시장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정국 특유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멜로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많은 리스너에게 떨림과 희망을 건네고 있다는 점이다. 군복무 중임에도 멈추지 않는 음악과 기록의 흐름, 그리고 그가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팬심과 음악계를 한껏 달구고 있다.  

 

정국이 남긴 전설의 순간들은 앞으로도 스포티파이와 빌보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긴 여운을 남기며 새 역사의 페이지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스포티파이 89억 돌파”…방탄소년단(BTS) 정국, 솔로 신기록 행진→역대 최고 음원 쾌거
“스포티파이 89억 돌파”…방탄소년단(BTS) 정국, 솔로 신기록 행진→역대 최고 음원 쾌거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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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방탄소년단#bts#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