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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리허설 중단 충격”…경질·사과에도 상처 깊어져→추가 대응 예고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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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리허설 중단 충격”…경질·사과에도 상처 깊어져→추가 대응 예고 긴장감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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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위로가 돼온 이무진이 이번에는 예기치 못한 상처와 함께 무대에 섰다. 천안 K-컬처 박람회 축하공연 리허설 현장에서 이무진은 제작진의 거친 반말과 일방적인 제지에 직면하며, 현장에 있던 많은 팬과 관람객까지 침통하게 했다. 눈앞에서 펼쳐진 무례한 언행에 이무진 역시 깊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 전해지며, 아티스트 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무진과 팬들, 관람객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아티스트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단호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파장은 간단히 넘어가지 않을 전망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 측은 운영 대행사에 경고를 내림과 동시에 해당 스태프를 즉시 경질했다.

이무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무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사건을 둘러싼 진실과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 속에서, 이무진 소속사는 현재 추가적인 대응 여부도 신중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깊은 상처와 긴장감이 혼재된 이번 일은 무대 위 아티스트의 존엄과 현장 문화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은 여러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빛났으나, 아쉬운 그림자를 남긴 채 팬들의 기억 속에 새겨졌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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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천안k컬처박람회#갑질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