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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특집, 우정 가득 라디오”…DJ-청취자, 따뜻한 하루→치킨 선물에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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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특집, 우정 가득 라디오”…DJ-청취자, 따뜻한 하루→치킨 선물에 설렘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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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시간마저 초월하는 따뜻한 연결을 선사한다. SBS 파워FM이 ‘2025 친구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디.친.소 특집은 아침의 김영철부터 밤을 채우는 웬디까지 크고 작은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날의 감동 그 자체였다. 각각의 DJ는 각기 다른 색깔의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물들이며, 청취자들은 진심이 담긴 마음 한마디와 사연으로 생방송의 온기를 더했다.

 

디.친.소, 즉 ‘내 디제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소 마음에 품었던 DJ에게 고백처럼 건네는 응원은 오롯이 라디오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심이 됐다. 청취자들은 각자 삶의 무게 안에 있던 애틋함까지 담아 사연을 보내고, DJ는 따스한 목소리로 그 마음을 다시 안아주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 주는 그 순간, 라디오 안과 밖이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공기가 스튜디오에 번졌다.

“디.친.소로 더 가까워진 우정”…SBS 파워FM DJ와 청취자, 특별한 하루→치킨 선물의 따뜻함 / SBS
“디.친.소로 더 가까워진 우정”…SBS 파워FM DJ와 청취자, 특별한 하루→치킨 선물의 따뜻함 / SBS

방송 곳곳에서는 즉석 퀴즈쇼가 펼쳐졌다. 예상 못 한 문제와 재치 만점 오답, 그리고 정답의 기쁨까지, 매 순간이 소란스럽고도 즐거웠다. 정답과 엉뚱한 오답을 전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원한 치킨 선물까지 준비돼, 누구에게나 뿌듯함을 더했다. 다정하고 익숙한 목소리가 이어지는 동안 청취자와 DJ, 모두는 어느덧 ‘친구’가 돼 있었다.

 

특별한 하루를 통해 SBS 파워FM은 기존의 일상 라디오를 넘어, 청취자와 DJ 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우정의 장을 만들었다. 푸짐한 선물과 함께한 따스한 목소리가 시간 너머로 오래 남을 것을 예감하게 한 순간이다.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107.7MHz와 ‘고릴라’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2025 친구데이’ 디.친.소 특집은 본격적인 여름, 라디오 앞으로 모인 모두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과 위로의 하루를 선물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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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powerfm#디친소#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