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아시아 팬 품에 안긴 밤”…15년만의 투어 마침표→진심 벅찬 고백
데뷔 15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무대를 누벼온 혜리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했다. HYERI’S STUDIO라는 타이틀로 준비한 이번 여정은 오랜 준비의 무게만큼 각별한 의미로 가득했다.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여운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직접 남기며 특별했던 순간을 나눴다.
혜리의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호치민,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매 공연마다 혜리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무대를 준비했고, 스태프들을 비롯해 함께한 이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2월부터 착실히 쌓아온 준비의 시간과 함께, 팬들의 환호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시작점과 꿈을 돌아보게 되는 감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혜리는 “이 투어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며, 소중한 순간을 다시 떠올릴 것이라는 진솔한 메시지를 남겼다. 스스로에게도 소중하고 큰 의미를 남긴 자리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며 변함없는 다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각 도시별 현장마다 남겨진 사진 속에서 팬들의 온기와 혜리의 미소는 진한 교감을 보여줬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뜨거운 조명을 받은 혜리는 차기작 영화 ‘열대야’로 또 한 번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무대 밖에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팬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혜리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HYERI’S STUDIO’는 2025년 6월 7일 서울에서 시작돼 8월 17일 성대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