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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전통예술 국내외 알리기 시동
사회

“김규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전통예술 국내외 알리기 시동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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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내년 개최 예정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되며, 전남 수묵문화와 예술 관광 자산의 국내외 홍보에 앞장서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김규리에게 공식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관계자들과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배우 김규리의 예술적 감성과 진정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규리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인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전남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는 수묵비엔날레 홍보 뿐 아니라, 전남 예술자원과 관광자원까지 함께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출처: 전라남도
출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사회를 맡았던 김규리의 진정성이 홍보대사 역할에도 잘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를 강조했다. 특히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김규리의 도청 갤러리 개인전이 예고돼 있어 전남 수묵문화 행사에 대중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전시, 체험, 글로벌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김규리와 함께 기획해, 수묵비엔날레의 대중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문화예술 명성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 예술과 현대문화를 연결하며, 매년 국내외 예술계 및 관광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차기 비엔날레를 앞두고 유명 배우의 참여가 더해지며,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활기가 기대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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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