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Re DO HYUN’ 아시아 무대 압도”…팬미팅 투어 신호탄→변화의 열기 폭발
빛나는 조명 아래 오롯이 서 있던 이도현은 마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이의 눈빛으로 자카르타를 물들였다. 군 전역과 동시에 열린 'Re DO HYUN'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막이 인도네시아에서 오른 순간,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배우를 향한 그리움과 설렘을 아낌없이 보냈다. 이도현의 진심 어린 눈맞춤과 손길, 직접 꾸린 무대를 통해 현장의 공기는 점점 깊은 감동으로 채워졌다.
팬미팅은 단순한 재회를 넘어 배우의 시간과 온기가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특별한 의식이었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아시아 투어이기에, 이도현은 자신의 손을 거쳐 더욱 섬세하게 구성된 프로그램과 선곡에 힘을 실었다. 서울에서부터 이어진 팬들의 열광은 자카르타 공연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졌으며, 'Re DO HYUN'이라는 이름은 팬과 배우 모두에게 다시 한번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와 패션쇼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낸 이도현은 활동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 예술가의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인 뒤에도 그는 곧바로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주연 자리를 예약, 로맨틱 판타지 장르에서 또 한 번 깊은 몰입을 예고했다. 특별한 인물 '은하'로 분하게 되는 이번 작품에서도 이도현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며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 8개 도시를 잇는 ‘Re DO HYUN’ 투어는 한류라는 말조차 넘어서, 이도현의 성장 서사와 팬덤의 에너지를 거대하게 확장시키는 순간이었다. 서울과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 그곳마다 배우는 팬들과의 이야기를 새기고, 각 도시 야경에 새로운 흔적과 감정을 남긴다.
자카르타 팬미팅 무대의 서사가 남긴 여운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도현이 직접 구상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구석구석에는 그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이 응축돼 있었다. 이제 남은 도시는 그 설렘을 다시금 이어갈 무대가 된다. 7월 4일 오사카, 7월 6일 도쿄, 7월 12일 타이베이, 7월 19일 방콕, 7월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로 이어지는 'Re DO HYUN' 투어는, 아시아 팬심을 사로잡을 결정적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함께하는 순간마다 진심과 감동을 쌓아가는 배우 이도현의 여정과 더불어,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속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