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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OST 열창”…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아픔 넘긴 사랑→시청자 심장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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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OST 열창”…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아픔 넘긴 사랑→시청자 심장 울리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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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이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목소리로 안방극장의 감정을 흔들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의 다섯 번째 OST ‘Stay With me’는 나윤권 특유의 애절함과 섬세함으로, 이동욱과 이성경이 맡은 박석철과 강미영의 서사를 더욱 짙게 물들였다.  

 

‘Stay With me’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편의 시처럼 흐르는 노랫말 속에,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이별 앞에 선 두 사람의 마음을 담아냈다. 사랑이 저물고, 다시는 닿을 수 없는 손끝을 그리워하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아픈 눈빛을, 나윤권의 따스하고도 흐느끼는 음색이 담담하게 전했다.  

“나윤권 OST 열창”…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아픔 넘긴 사랑→시청자 심장 울리다
“나윤권 OST 열창”…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아픔 넘긴 사랑→시청자 심장 울리다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세간의 무게에 눌린 채 살아가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 박석철이, 소박하지만 강렬한 꿈을 가진 첫사랑 강미영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금요일 밤을 그리움과 위로로 물들이며, 두 주인공은 각자의 운명에 맞선 채 끝없이 서로를 바라본다.  

 

나윤권이 참여한 OST ‘Stay With me’는 극 중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음악으로 녹이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파동을 전하고 있다. 점점 더 깊어지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사랑의 상흔과 회한의 시간을 노래하는 이번 OST는 또 하나의 명장면을 예감케 한다.  

 

두 사람의 눈물 어린 서사가 음악과 함께 응집되는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감동을 이어간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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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착한사나이#이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