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담담한 고백의 순간들”…유튜브 첫 영상에 담긴 연애 성장통→솔직 힐링의 시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미주가 유튜브 첫 영상에서 그간 감춰왔던 속마음과 조심스러운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밝은 인사를 건네던 이미주의 얼굴에는 담담함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떨림이 교차했다. 한때 그룹 러블리즈로 깊은 사랑을 받았던 이미주는 이제 방송인으로 자리 잡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일상과 생각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첫 영상에서 이미주는 거짓 없는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카메라 앞에 앉은 그는 사람들이 혹시 오해하는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사람 구경하고 싶고,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힌 이미주는 담백하게 자신을 ‘찐따’라고 소개했다. “놀 줄도 모르고, 담배도 못 피운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이내 혼자 술을 마시는 생활과 소박한 루틴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소주 한두 병 정도는 마신다”며 현실적인 취향을 공개했고, 김치찜을 좋아한다는 작은 취향도 덧붙였다.

연애와 삶에 대한 생각 또한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미주는 “남자친구가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전했다. 술을 즐기지 않는 연인과 맞추기 힘들었다는 경험담에도 슬쩍 미소를 머금었다. 실제로 “남자친구가 밖에서 술 마시는 걸 이해하지 못하면, 만남이 어렵다”는 대답으로 지난 연애를 은근히 회상했다. 과거 공개 연애와 이별을 겪었던 만큼, 이번 첫 영상은 이미주가 스스로의 성장통을 조용히 들려주는 순간이었다.
방송 ‘놀면 뭐하니?’에서 떠난 후 채워진 공백의 시간도 공유했다. 평소보다 한가해진 일상을 본가에서 강아지들과 보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하차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충분히 상의한 끝에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이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미주가 직접 꺼낸 신상 고백과 근황은 많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금은 진지해진 눈빛과 허심탄회한 말들에서,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주의 진심이 담긴 첫 유튜브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