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홍성군 서부면 시간당 50mm 강한 비”…침수 위험, 하천 주변 접근 자제 요청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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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후 2시 14분 기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며,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하천 주변과 저지대, 지하실 등 침수 위험 지역의 접근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은 “홍성군 서부면 인근 50밀리미터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된다”며, 기상상황과 안전행동요령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 상황에서는 저지대 및 하천 인근에 피해 위험이 높아져, 관계 당국과 소방대에서도 비상 대응체계에 나섰다.
![[속보] “홍성군 서부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1/1756705595227_320123066.jpg)
현재 기상청 국민행동요령 안내 누리집(cbs042.kma.go.kr)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제공되고 있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은 접근을 삼가야 한다는 조치가 내려졌다.
SNS 등 온라인상에서도 “평소보다 많은 비에 차량 이동도 지연된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예기치 못한 교통 혼잡, 주택가와 상가의 일시 침수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기상 변화와 안전 안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성군 서부면 집중호우 상황은 침수 등 2차 피해 예방이 시급한 만큼, 주민들의 신속한 행동과 관계 기관의 적극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추가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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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서부면#기상청#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