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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PINK BOMB’ 변주”…머리카락 장난에 몽환적 긴장감→팬들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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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PINK BOMB’ 변주”…머리카락 장난에 몽환적 긴장감→팬들 기대감 폭발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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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긴장감 속에 등장한 아일릿이 또 한 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길게 흐르는 머리카락, 서로 엉키는 표정과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는 몽환적인 긴장과 자유로움 사이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관객들은 소녀들의 과감한 변신과 새로운 세계를 엿보며, 이번 미니 3집이 품은 특별한 에너지에 자연스레 빠져들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bomb’의 ‘PINK BOMB’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사진들에서는 핑크를 포인트로 한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의상이 러블리함과 와일드함을 동시에 물들이며, 각각의 멤버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펼쳤다. 모카와 민주는 서로의 머리카락을 얽히게 하는 장면으로 틴에이저만의 발랄한 감성을 응축했고, 자연광과 새소리, 오브제들이 어우러진 감각적 클로즈업은 ‘PINK BOMB’ 콘셉트만의 몽환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비밀스러운 엉뚱美”…아일릿, ‘PINK BOMB’ 속 역대급 변신→글로벌 팬 기대감 고조 / 빌리프랩
“비밀스러운 엉뚱美”…아일릿, ‘PINK BOMB’ 속 역대급 변신→글로벌 팬 기대감 고조 / 빌리프랩

이번 촬영에는 중국계 포토그래퍼 제로 왕이 참여해 한층 섬세하고 낯선 무드를 입혔다. 아일릿은 단정함에서 벗어나 엉뚱함과 변화무쌍한 에너지로 새로운 이미지를 완성하며, 각자의 유니크한 캐릭터가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에 팬들은 공개 직후 “기다림이 더욱 설렌다”, “아일릿만의 쿨한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기대를 표했다.

 

아일릿은 일찍이 미니 3집 수록곡 ‘little monster’의 콘셉트 필름에서도 내면의 어둠을 돌파하고 성장하는 마법 소녀 서사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에서 최초로 ‘little monster’ 무대를 공개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등, 한층 무르익은 감정 선과 대담해진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세계를 공고히 했다.

 

‘PINK BOMB’에 이어 아일릿은 10일부터 12일까지 ‘STAR BOMB’, ‘MAGIC BOMB’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13일과 15일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로 또 다른 기대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니 3집 ‘bomb’은 16일 오후 6시 발매돼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준비 과정의 설렘과 변주의 에너지가 각 장면마다 스며들며, 이번 신보가 아일릿의 음악적 성장과 독특한 세계관을 어떻게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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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pinkbomb#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