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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엄마와 여름 벤치의 속삭임”…카페 앞 따사로운 하루→모녀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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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엄마와 여름 벤치의 속삭임”…카페 앞 따사로운 하루→모녀의 여운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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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 벤치를 밝게 채운 민니와 어머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햇살이 감도는 여름날,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잔잔함과 소박한 행복이 고요하게 번졌다. 민니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사랑이 깃든 엄마의 손길이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동화처럼 물들였다.

 

모녀는 같은 패턴의 반팔 셔츠와 데님 모자,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함께 맞춰 입으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벤치에 반쯤 몸을 기댄 채 한껏 여유로운 포즈로 앉은 모습은 마치 오래된 소설 속 한 장면처럼, 보는 이들에게도 마음 깊은 곳까지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따듯한 컬러와 만화영화 '레이디와 트램프'가 벽을 수놓은 카페 배경은, 모녀만의 여름날 오후에 낭만을 보탰다.

“카페의 낮은 웃음”…민니, 엄마와 함께한 여름→사랑스러운 시선 / 걸그룹 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카페의 낮은 웃음”…민니, 엄마와 함께한 여름→사랑스러운 시선 / 걸그룹 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민니는 “Cafe date with mommy feat @proud_olives”라는 코멘트와 함께 소중한 일상의 순간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솔직한 일상 속 모녀의 분위기는, 사진을 넘어 팬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모녀의 사랑스러움에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민니 가족의 다정한 모습이 닮고 싶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

 

한층 여유로운 일상, 그 안에 스며든 닮은 미소와 소박한 나눔이 이번 게시물의 진한 감동을 남긴다. 이전 무대 위에서 보여졌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민니의 자연스러운 가족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오랜 여름날 기억 속에, 민니와 어머니가 함께 남긴 사랑의 여운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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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아이들#카페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