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결별담 고백에 울림”…송범근 향한 진심→이해 갈림길 속 깊어진 속내
유튜브 채널에서 해맑은 웃음으로 일상을 풀어가던 이미주는 예상치 못한 순간 솔직한 연애관을 내비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평소 자신의 엉뚱한 매력과 소탈한 일상을 유쾌하게 토로하던 이미주는 주량과 취미를 이야기하는 중, 자신이 술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상대 역시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것이 더 편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작진이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밖에서 술을 마시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야기하자, 이미주는 조심스럽게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러면 못 만난다”고 답하며 과거 연인과의 상황을 넌지시 언급했다.
이날 이미주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숨기지 않았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 내 아이가 어떤 모습일지, 어떤 사람이 내 평생의 종착지일지 너무 궁금하다”는 진솔한 고백에 시청자들도 큰 공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연한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으면서도, 술을 좋아하는 자신의 생활 패턴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연애의 고민을 담아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1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이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한때 커플룩과 커플 반지로 SNS를 물들이며 달달한 열애 중임을 드러냈으나, 결국 서로의 생활과 가치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미주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서로를 알아가다 연인이 됐다”는 애정 어린 회상도 전한 바 있다.
이미주가 출연하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일상 토크는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과 공감의 메시지를 남기며, 꾸준히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