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SDI 장중 소폭 하락”…업종 강세 속 325,000원 밑돌아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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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삼성SDI 주가는 324,500원으로 전일 종가(325,000원) 대비 0.15%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는 335,000원에서 출발해 고가 335,500원, 저가 321,000원을 오가며 변동폭이 14,500원에 달했다.
이날 거래량은 240,731주, 거래대금은 790억 8,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5조 9,88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25위에 올랐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2.08% 오른 것과 달리 삼성SDI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소진율은 전체 한도 주식수 대비 24.75%, 배당수익률은 0.30%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업종 전반의 강세와 배치되는 삼성SDI의 약보합 흐름이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업황과 글로벌 수요 변동성, 수급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변동성 확대에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테크주·배터리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 전략의 정교한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은 대형 기술주 실적과 국제 증시 방향, 환율 변동성 등 주요 변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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