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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눈빛에 띄는 불꽃”…뽈룬티어, 전국 제패의 감동→시즌2 열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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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눈빛에 띄는 불꽃”…뽈룬티어, 전국 제패의 감동→시즌2 열망 고조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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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경기장을 달구는 이찬원과 동료들이 만든 유쾌한 감동이 엔딩에 물결쳤다. 풋살 전국 제패의 마지막 순간, '뽈룬티어'의 락커룸에는 환희와 울림이 교차하며 지난날의 투쟁과 우정이 반짝였다. 무엇보다 해설위원 이찬원의 명쾌한 경기 해설과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이 시즌1의 마지막을 깊이 장식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각자 미소와 땀을 안고 모인 출연자들은 김영광의 첫 골, 승부차기 역전승, 건국대 축구부와의 자존심 대결, 김포 Zest 전 백지훈의 패스와 조원희의 결승골 등, 수많은 명장면을 추억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표 감독은 “우리의 실력이나 체력, 몸 상태를 생각하면 가능할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 하나로 해냈기 때문에 더욱 값졌다”며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명품 해설가' 이찬원의 활약 빛났던 '뽈룬티어', 전국 제패로 시즌1 마치며 시즌2 예약→비하인드 공개
'명품 해설가' 이찬원의 활약 빛났던 '뽈룬티어', 전국 제패로 시즌1 마치며 시즌2 예약→비하인드 공개

이찬원은 이영표의 따뜻한 독려에 맞서 “자, 우리 시즌2 갑시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경쾌한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뽈룬티어는 기부라는 숭고한 목표 아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시청자 역시 선수들과 마음을 나누며 감동을 헤아렸다.

 

특히 이찬원은 시원시원한 발성과 경기 흐름을 짚어내는 넓은 통찰력으로 명품 해설위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가요와 예능 무대를 누비던 그는 이제 스포츠 해설계에서도 진가를 발휘했고, 1천만 원의 사비 기부를 포함, ‘뽈룬티어’의 총 기부금은 6,500만 원에 달했다는 사실이 더욱 의미를 빛냈다.

 

뽈룬티어의 시즌1은 세월이 체력을 이길 순 없어도, 열정만큼은 결코 꺾이지 않는다는 믿음을 남겼다. 나아가 프로그램은 다가올 시즌2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함께, 계속될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2024년 10월 유튜브를 시작으로 2025년 설날 파일럿과 8회의 정규 방송까지 ‘뽈룬티어’의 진짜 여정은 계속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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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뽈룬티어#이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