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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김혜경,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동행”…차세대 여성 리더십의 상징
사회

“이부진·김혜경,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동행”…차세대 여성 리더십의 상징

신채원 기자
입력

7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하며 여성 경제 리더십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각계 여성 경제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 여사는 대통령 부인 자격으로 첫 단독 공식 일정에 나서며 이부진 사장과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등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중 이부진 사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벤처협회, 여성발명협회 등 다양한 여성 경제 단체 대표들과 교류하였으며, 어린이 합창단 공연 관람 및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호텔신라 제공
사진 출처 =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 대표로 참석한 이부진 사장은 국내외 유통과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여성 CEO로서, 현장에서도 여성 경제인의 상징적 존재로 주목받았다. 행사에서 함께 자리한 여성 리더들은 박수와 함박웃음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여성경제주간의 이번 개막식은 여성 기업인의 성장과 역할을 격려하며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책임감과 연대를 강조했다. 시민 사회에서는 “차세대 여성 리더십이 더욱 부각되는 사회적 신호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여성 경제활동의 저변 확대와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성 경제인들의 상호 협력과 지도력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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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호텔신라#여성기업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