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핑거스, 대형 스크린에 물든 청춘”…박지후·조준영, 감성 한계 흔들리다→원작 팬 심장 쫄깃
꿈과 설렘으로 채워진 ‘스피릿 핑거스’가 이제 대형 스크린에서 청춘의 색을 더한다. 박지후와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등 핑거즈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의 브이 포즈와 미소로, 관객의 마음에 싱그러운 여름 한 장면을 새긴다. 그러나 티저 포스터를 넘어서, 이들이 교복을 입고 나란히 선 순간, 설렘은 곧 청춘만의 반복되는 흔들림으로 번지고야 만다.
누적 조회수 13억 뷰의 동명 네이버웹툰에서 출발한 ‘스피릿 핑거스’는 원작 특유의 경쾌함과 따스한 감성을 화면 가득 담았다. 이번 CGV 단독 3주 특별 상영은 8월 20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20개 지점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 2부·3, 4부·5, 6부 각각 별도 회차로 나누어 매주 새로운 감상 경험을 선사해, 원작 팬들은 물론 드라마로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도 한 편의 성장과 사랑을 각인시킨다.

이 특별한 스크린 여행에는 ‘미생’의 정윤정, ‘새빛남고 학생회’의 권이지 작가가 각본을, ‘사장님을 잠금해제’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각적 몰입을 이끈다. 핑거즈 멤버로는 베블핑거 송우연 역의 박지후, 레드핑거 남기정 역에 조준영, 블루핑거 구선호 역에 최보민, 민트핑거 남그린 역에는 박유나, 핑크핑거 진분홍에 권소현, 블랙핑거 고탱자에 김슬기, 카키핑거 권혁에 이진혁, 브라운핑거 장동건에 임철수까지 합류해 교복의 싱그러움과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펼쳐 보였다.
관객마다 ‘나만의’ 색으로 고백하는 N차 관람 열기도 벌써부터 뜨겁다.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스페셜 굿즈 역시 현장에서 ‘웹툰 감성’을 자극한다는 반응이다. 관계자는 “극장에서 만나는 ‘스피릿 핑거스’는 청춘의 솔직한 성장과 사랑을 더욱 온전히 전달한다”며 “함께 느끼고 힐링할 시간이자, 모두의 감정이 머무를 곳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이벤트 정보, 그리고 풍성한 할인 혜택 등은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피릿 핑거스’는 8월 20일부터 전국 20개 CGV 극장에서 3주간 순차적으로만 상영돼,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자의 시선으로 성장 로맨스의 진면목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