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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폭우 넘긴 엄마미소”…도라에몽 극장판 데이트→눈물방울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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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폭우 넘긴 엄마미소”…도라에몽 극장판 데이트→눈물방울 소동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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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감성을 닮은 박슬기의 밝은 미소가 평범한 도시의 하루를 특별한 기억으로 물들였다. 박슬기는 투명한 안경테와 데님 멜빵 원피스, 경쾌한 스니커즈로 경쾌한 일상을 그리며 아이와 나란히 지하철을 타는 소박한 퇴근길 데이트를 완성했다. 갑작스러운 폭우와 번잡한 대중교통,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도 박슬기의 얼굴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설렘이 가득했다. 엄마의 손을 꼭 잡은 작은 아이, 도라에몽 캐릭터 앞에서 자연스럽게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이 일상의 수많은 걱정과 피로를 한순간 따뜻한 여운으로 바꿔두었다.

 

박슬기는 직접 남긴 감상에서 “갑작스런 폭우와 정체로 지하철타고 가야했지만 너무 신나는 데이트였다”며, 현실적인 육아의 고단함과 주변 사람들의 배려에대한 진심 어린 감사, 그리고 도라에몽 극장판의 깊은 감동을 솔직하게 전했다. “빌런이 끝도 없이 공격하는데 클리셰를 깨부수는 전개, 반전이 너무 쫄깃했다”는 그의 말에선 만화적 동심과 현실 엄마의 감상이 교차했다. 격렬한 감동에 아이가 눈물을 쏟는 모습까지 담겨, 온 가족이 함께 나눈 극장판의 순간이 더없이 진하게 남았다.

“갑작스런 폭우도 설렘으로”…박슬기, 진짜 엄마미소→도라에몽 감동 인증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갑작스런 폭우도 설렘으로”…박슬기, 진짜 엄마미소→도라에몽 감동 인증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는 아이가 잠든 후 안고 계단을 오르는 현실 육아의 애틋함까지 고백하며, 평범한 하루가 어떻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지 보여줬다. 함께 극장을 찾은 친구들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마저 담백하게 표현하며, 일상 속 감사와 설렘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문자마다 스며든 진솔함에 팬들은 박슬기에게 “밝은 에너지가 전해진다”, “현실 육아의 고단함에 공감한다”, “아이와 마주한 한순간의 행복이 아름답다”고 응원을 보냈다.

 

최근 박슬기는 일상적인 순간까지 대중과 공유하며 친근감 넘치는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변화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박슬기 특유의 따스하고 유쾌한 공감 에너지가 다시 한번 반향을 일으켰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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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도라에몽극장판#엄마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