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35주년 음악 여정, 생생한 무대”…SINCERELY 35에서 빛나다→서울·부산·대구를 감싼 진정성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내딛는 여정은 늘 한 편의 서사로 남는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 ‘THE신승훈SHOW SINCERELY 35’에서 신승훈은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무대에 옮긴다. 기나긴 시간의 축적이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듯, 이번 공연은 신승훈의 감성적 음악과 각별한 진정성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그 자체가 그의 음악 인생을 담아내는 축제로 완성된다. 특히 신승훈의 데뷔일인 11월 1일, 그 무대는 상징적 의미까지 더해 관객들에게 더욱 남다른 감동을 예고한다. 2004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공연 ‘THE신승훈SHOW’라는 이름 아래, 그는 매번 새로움을 시도해왔다. 이번에도 연출, 편곡, 세트리스트 등 모든 부분에 세밀하게 관여해 그만의 예술 혼을 집약했다.

무엇보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의 수록곡을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승훈이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신곡들이 현장에서 펼쳐질 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과 새 음악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감동을 자아낼 전망이다.
콘서트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부산, 15일과 16일 대구까지 전국을 아우르며 긴 여정에 나선다. 예매도 각 지역별로 차등 오픈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35년간 이어온 음악의 결실을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와 나눈다.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이,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한 감동이 전해지는 가운데, 명곡과 신곡 사이의 다리가 되는 특별한 순간이 예고된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가 펼쳐질 ‘THE신승훈SHOW SINCERELY 35’. 데뷔 35년이라는 한 시대의 서사를 무대 위에 올리는 신승훈의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진 밤이 전국 곳곳에 스며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