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홀트아동복지회 품고 빛나다”…트로트 대세→선한 바람 확산의 주인공
노래로 무대를 밝히던 신성이 어느새 누군가의 희망이 됐다. 천진한 미소와 땀의 무게가 깃든 무대 너머, 신성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는 결국 따뜻한 손길로 사회 곳곳에 닿기 시작했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성은 이제, 아동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 걸음에 본인의 이름을 보탠다.
신성은 7월 2일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이날 전달된 위촉패는 그의 일상적 선행과 봉사 철학이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신성의 소속사 디엔씨 이엔티 측은 “신성이 사회복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와 더불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성은 고향 예산 지역에서 행사 출연료를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해 왔으며, 해외 의료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별함이 아닌 일상으로서 선행을 실천해 온 그이기에, 공식적인 홍보대사 임명은 더욱 의미가 크다. 위기 가정 아동, 자립 준비 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지역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복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았다.
신성은 “봉사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었다”며 “70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동과 가족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으로 진심을 더했다. 거창하지 않아 더욱 따뜻한 그의 다짐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성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에게 새로운 스타로 각인됐다. 이후 다양한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MC로까지 무대를 넓히며 폭넓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신곡 ‘얼큰한 당신’의 인기를 등에 업고 활발한 활동 중인 신성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음악과 봉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나눔의 여정을 한층 힘 있게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