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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진, 재혼 후 주택 살림 눈물고백”...퍼펙트라이프, 남편 복진오와 티격태격→귀촌 서사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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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진, 재혼 후 주택 살림 눈물고백”...퍼펙트라이프, 남편 복진오와 티격태격→귀촌 서사 궁금증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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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열린 집의 현관문 뒤에는 배우 주부진의 생활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주택을 아기자기하게 정돈하며 보내는 모습은 매 순간 그의 진솔한 일상과 맞닿아 있었다.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독립적인 면모가 교차하는 가운데, 남편 복진오와 함께하는 일상은 유쾌한 티격태격을 통해 소소한 온기를 더했다.  

 

방송에서 주부진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주택 내부를 담담히 소개했다. 살림살이에 여유가 묻어나는 듯 보였지만, “이 양반은 도와주는 거 하나도 없다”며 남편에 대한 솔직한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에는 피할 수 없는 현실감이 묻어났다. 이에 복진오는 “집안일, 시골일은 잘 못 한다”고 말해, 각기 다른 생활적 태도가 미묘한 장면을 자아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화면 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화면 캡처

두 사람이 도시를 떠나 귀촌을 택한 배경도 공개됐다. 오랜 배우 생활 속에서 진정한 쉼을 찾고자 했던 주부진과 복진오의 선택지에는 삶의 변화가 담겨 있다. 배우자와의 5살 차이, 그리고 재혼 후 맞이한 서로 다른 일상은 보는 이에게 다양한 감정선을 남긴다. 주부진은 과거 전남편과의 이별을 겪었으며, 현재 남편과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편 주부진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영기 엄마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정의와 웃음을 남겼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남편과 함께 꾸려가는 새로운 집의 풍경은 이날 ‘퍼펙트 라이프’의 감동 포인트로 그려졌다.  

 

탤런트 주부진과 복진오의 다정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주택 일상, 그리고 귀촌 이후의 변화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퍼펙트 라이프’에서 더욱 깊이 있게 전해질 전망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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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진#퍼펙트라이프#복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