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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킬링신, 조유리만의 눈빛”…전현무, 숨멎 표정→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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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킬링신, 조유리만의 눈빛”…전현무, 숨멎 표정→팬심 폭발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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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조명의 스튜디오 한켠, 전현무와 조유리가 나란히 선 순간은 평소 느끼던 예능의 그 온기와는 결이 달랐다. 두 사람의 표정과 시선, 조심스럽게 팔짱을 낀 제스처 사이로 낯선 긴장감이 조용히 번져갔다. 시청자들은 일상적으로 여겨지던 웃음의 장소가 어느새 몰입을 부르는 드라마틱한 무대가 됨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유의 컬러풀한 셔츠와 흰 이너로 평소의 활기와 편안함을 더한 전현무는 이날 만큼은 결연한 눈빛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익살스러운 미소 대신 무심함과 진지함을 절묘하게 담은 무표정이 주위를 단숨에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유리는 세로 골지의 검은 니트와 버튼다운 카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더했다. 작게 움켜진 손끝에서 느껴지는 단호함, 깊은 시선 속에서 뚜렷한 의지와 유연함이 동시에 피어올랐다.

“오징어게임3 킬포는 조유리의 눈빛”…전현무, 무심한 시선→긴장감 폭발 / 방송인 전현무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3 킬포는 조유리의 눈빛”…전현무, 무심한 시선→긴장감 폭발 / 방송인 전현무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스튜디오 한가운데에서 엇갈린 시선을 던지는 장면은 무엇보다도 이번 프로젝트가 남다른 의미와 결의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줬다. 전현무가 직접 전한 “오징어게임3 킬포는 조유리의 눈빛”이라는 말은 사진 속 묘한 에너지에 정점을 찍었다. 날 선 듯 날카롭고 강렬한 조유리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현무의 묵직하면서도 낯선 표정은 또 다른 매력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기대와 환호가 이어졌다. “두 사람의 감정선이 기대된다”, “이토록 색다른 조합에 설레지 않을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예능과 드라마의 경계에서 태어난 이 한 컷은 평소 익숙했던 전현무, 조유리의 모습을 넘어, 깊은 몰입과 여운을 남기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현무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이번 사진과 분위기는 조유리와의 신선한 조합을 향한 팬심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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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조유리#오징어게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