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회원 모집”…고양 소노, 멤버십 혜택 대폭 강화→시즌권 50석 한정 판매
창단의 설렘이 진하게 스미는 코트 위, 고양 소노가 2025-2026시즌을 맞아 첫 멤버십 회원 모집과 시즌권 판매에 나섰다.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자리엔 잔잔한 설렘은 물론, 한층 두터운 유대감의 기대가 오간다. 혜택의 폭이 넓어진 이번 신규 멤버십과 시즌권 출시는 구단 새출발의 상징으로 팬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더했다.
고양 소노는 5일 오후 3시부터 일반 멤버십 300명, 프리미엄 멤버십 100명 등 400명 한정으로 팬 회원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 및 프리미엄 등급 모두 일반 예매일보다 하루 먼저 티켓을 선택할 권한이 주어지며, 각각 2매와 4매까지 선예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팬들은 원하는 경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소노캄 고양 셰프스키친 할인권과 경기장 내 MD 스토어 및 매점 할인, 팬 사인회 초청, 홈 경기 전용 출입구, 외투 보관 서비스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 시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 우대 예약권과 부대시설 할인, 홈 어센틱 유니폼, 그리고 홈 경기 종료 후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 등 농구팬으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가격도 차등 적용된다. 일반 멤버십은 15만원, 프리미엄 멤버십은 30만원으로 책정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단은 12일 오후 3시부터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 50석 한정으로 지정석 시즌권(100만원)이 마련돼,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과 함께 한 시즌 내내 지정석 관람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전하게 된다. 단, 보유 지정석 외 좌석은 일반 예매가 적용된다.
멤버십, 시즌권 구매 팬 모두에게는 달력, 리유저블백, 응원 도구, 회원 카드,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증정된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팬들과 함께 꾸려가는 첫 시즌임을 강조하며 따뜻한 성원을 부탁했다.
매 경기의 순간을 동행하는 팬들에게 이번 멤버십과 시즌권 패키지는 단지 혜택을 넘어, 농구가 선사하는 계절의 소중함을 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방법과 자세한 안내는 KBL 통합 홈페이지 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