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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Soft Error’의 파문”…7개월 만에 찾아온 세 번째 변신→전 세계 심장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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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Soft Error’의 파문”…7개월 만에 찾아온 세 번째 변신→전 세계 심장을 두드린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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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이브가 7개월의 기다림 끝에 세 번째 EP 앨범 ‘Soft Error’로 음악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고요 속에 숨어 있던 내면의 균열이 산산이 부서지듯, 이브는 이번 작품에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새겨 넣었다. 이미 단 하나의 스포일러 영상만으로도 팬심의 환호와 궁금증이 치솟고 있어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 선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Soft Error’는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고장,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흔들리는 마음의 결함에 시선을 맞췄다. 소속사 파익스퍼밀 측은 이번 컴백에 대해 “이브만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감정이 깊이 응축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으로 추정되는 ‘White cat’의 스포일러 영상은 절제된 카리스마, 거칠 것이 없는 사운드,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감각적인 연출 미학이 어우러져 가수를 증명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이브 특유의 음색, 완성도 높은 사운드, 그리고 파격적인 앰프 파형 효과까지 더해져 평단과 팬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내면의 균열까지 음악에 담았다”…이브, ‘Soft Error’ EP로 8월 7일 또 한 번 변신→글로벌 기대감 고조
“내면의 균열까지 음악에 담았다”…이브, ‘Soft Error’ EP로 8월 7일 또 한 번 변신→글로벌 기대감 고조

데뷔 이후 ‘LOOP’와 ‘I Did’로 이어진 감각적인 스타일은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하는 지표였다. ‘DIM’으로 미국 바이럴 차트 2주 1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던 이브가 ‘Soft Error’로 어떤 서사를 펼칠지 국내외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브가 표현하는 내면의 간극과 새로운 시선은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는 8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계와 마주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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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softerror#white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