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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트와이스 귀환의 파도”…여름 무대, 팬심 폭발→7월 K팝 신기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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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트와이스 귀환의 파도”…여름 무대, 팬심 폭발→7월 K팝 신기원 예고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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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가 점점 짙어진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가 동시에 귀환하며 올 7월 가요계가 전례 없는 격동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돌아오는 무대를 향한 팬들의 떨리는 기대와 환희, 그리고 글로벌 팬덤의 고조된 함성은 바야흐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예감을 불러일으킨다. 강렬한 조명이 켜진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는 두 거대 그룹과 수많은 스타들은 올여름, K팝의 한복판에서 또 한 번 신화가 될 준비를 한다.

 

블랙핑크의 새로운 움직임은 이미 오랜 기다림 끝에 설렘으로 피어난다. 약 2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완전히 새로운 신곡을 처음 선보인다. 팬들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펼쳐질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한국에서 촬영된 신곡 뮤직비디오에 쏟아지는 관심을 숨기지 못한다.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만을 위해 조직 내부를 재정비할 만큼 이번 활동에 쏟는 애정 역시 남다르다. 다시 울려 퍼질 네 명의 목소리와 함께, 글로벌 팬덤은 이미 이 뜨거운 컴백의 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블랙핑크·트와이스가 돌아온다”…7월 K팝 대전→글로벌 팬덤 기대 고조
“블랙핑크·트와이스가 돌아온다”…7월 K팝 대전→글로벌 팬덤 기대 고조

트와이스 역시 완벽한 9명의 역동으로 여름의 정점을 찍는다. 트와이스는 7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표하며, 신곡을 포함 총 14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팬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리릭 비디오와 화려한 음악적 변주는 트와이스만의 특별한 색으로 무대를 채운다. 팬들은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트와이스가 쏘아 올릴 새로운 감동을 예감한다.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축, 4세대 보이그룹의 움직임도 빛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 번째 정규앨범 ‘별의 장: 투게더’로 7월 21일 컴백해 아이덴티티 넘치는 세계관과 밝은 에너지로 팬들을 이끈다. NCT 드림은 7월 14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고 백 투 더 퓨처’로 무더위 속에 희망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그룹 모두 신나는 시즌감과 젊은 감각을 앞세워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베이비몬스터와 카드도 각각 새로운 싱글 ‘핫 소스’와 미니앨범 ‘터치’로 이색 선율을 준비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올드스쿨 힙합 감성, 카드의 2000년대 분위기는 팬덤의 귀와 마음을 새롭게 자극한다.

 

이밖에도 엑소 디오와 전소미의 동시 컴백,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비비지의 첫 정규앨범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7월을 뜨겁게 채운다.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역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7월 9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솔로 아티스트 정용화, 온유, 윤산하, 영탁 또한 팬들과의 약속처럼 음악적 개성을 더해, 올여름 가요계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높인다.

 

K팝을 관통하는 폭발적인 에너지, 다채로운 장르의 이색 만남, 그리고 숨 가쁘게 펼쳐질 서폿과 환호는 결국 올여름을 가요계 역사상 단 한 번뿐인 무대로 만든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첫 신곡 무대, 트와이스의 귀환, 그리고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많은 아티스트의 무대는 전 세계 팬들이 다시 한국 음악과 그 에너지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여름의 절정에서 K팝 최고의 별들이 쏟아지는 신곡과 함께 다가올 K팝 대전은 글로벌 팬덤의 심장을 뛰게 한다. 7월 한 달간 이어질 컴백 향연은 각 아티스트의 독보적 무대와 팬들의 뜨거운 목소리로 완성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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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트와이스#nct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