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씨엔에스 0.85%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매수세에 7만1,300원 회복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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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가 9월 19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0.85%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7만1,800원, 저가는 7만300원으로 비교적 변동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207만8,719주, 거래대금은 약 1,4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2만5,773주를 순매수하며 전일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했고, 기관 역시 555주 순매수를 이어가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주요 매수 증권사로는 제이피모간,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지목됐으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LG씨엔에스의 2025년 2분기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1,408억 원, 당기순이익 990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9.64%, 순이익률은 6.78%를 기록하며, 투자지표는 PER 16.08배, PBR 2.55배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6.67%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LG씨엔에스의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수급과 실적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대형 고객사와의 IT 수주 모멘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집중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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