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SEYE 북미투어 선전, 매디슨스퀘어 정복한다”…글로벌 팝심장 흔든 폭발력→콘서트 열기 확산
찬란한 조명 아래 KATSEYE가 또 한 번 북미 음악계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KATSEYE: The BEAUTIFUL CHAOS Tour’라는 이름으로 단독 북미 투어에 오르는 이 무대는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신화를 만들어가는 순간들의 연속으로 그려졌다. 글로벌 음악 시장 한가운데에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한 KATSEYE가 다시 한 번 슈퍼루키의 위엄을 증명했다.
KATSEYE의 첫 자체 투어는 미니애폴리스를 출발점으로 토론토와 보스턴,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 시어터,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잉글우드 유튜브 시어터, 그리고 멕시코시티까지 북미와 멕시코 13개 도시를 아우른다. 매디슨스퀘어가든, 빌 그레이엄 시빅 시어터 등 세계적 공연장의 이름 앞에 이제 KATSEYE가 새롭게 아로새겨졌다. 팝스타들의 전당이라 불리던 곳에 입성하는 KATSEYE는 현지 팬과 음악계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게 됐다.

KATSEYE의 무대는 단순한 신인 걸그룹의 패기만이 아니었다. 미국 LA ‘2025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선보인 ‘Gnarly’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힙 무브먼트와 해머 퍼포먼스, 각 멤버의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지 팬들은 그들의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 안무가 어우러진 순간을 기억했고, 열정과 센세이션이 뒤섞인 현장 분위기는 지속적인 화제를 불러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KATSEYE의 탄생 배경 역시 주목할 만하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라는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댄스, 보컬, 무대 매너까지 세밀한 트레이닝이 이어졌으며, 방시혁 의장의 K-팝 시스템이 새로운 팝 아이콘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ATSEYE는 미국 중심 주요 음악시장에서 놀라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음악 차트의 기록은 이들의 세계관을 한층 더 뚜렷하게 보여줬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빌보드 200 메인 앨범차트 4위를 차지했고, ‘Gabriela’와 ‘Gnarly’가 나란히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면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KATSEYE는 더욱 주목받는 신예로, 팬덤과 평단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5’ 등 굵직한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소식이 이어지며, KATSEYE를 향한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그룹은 공식 SNS를 통해 투어 일정 포스터를 전하며 북미 13개 도시 대장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ATSEYE의 ‘KATSEYE: The BEAUTIFUL CHAOS Tour’는 11월 15일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