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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서더 고양이로 사회공헌”…삼진제약, 게보린 이색 굿즈 선봬
IT/바이오

“앰버서더 고양이로 사회공헌”…삼진제약, 게보린 이색 굿즈 선봬

허예린 기자
입력

삼진제약이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정’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함께 이색 콜라보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판매 수익 일부를 유기묘 보호활동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란 점에서 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새로운 브랜드 협업 모델로 주목받는다.

 

삼진제약은 게보린 제품의 휴먼터치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해 고양이 캐릭터 ‘개보름’ 특유의 표정과 큰 눈망울을 담은 디지털 액세서리 굿즈를 20일 공개했다. 출시 제품은 맥세이프 아크릴 스마트톡, 맥세이프 카드슬롯, 틴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틴케이스는 별도의 키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다. 해당 굿즈는 어프어프 공식 온라인몰 단독으로 판매되며, 출시 기념 10% 추가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 내에서는 메디컬 브랜드의 지속가능 가치 실현을 위해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동물 앰버서더와의 협업은 정서적 친화력 확대는 물론, 제품 브랜드와 사회공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가치 중심 협업을 통해 사회와 고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기업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는 브랜드와 사회문제가 접목된 ESG 마케팅이 실제 시장에서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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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게보린#개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