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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고요한 미소 속 진심”…35년 차 배우의 건강 루틴→끝없는 자기 관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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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고요한 미소 속 진심”…35년 차 배우의 건강 루틴→끝없는 자기 관리의 비밀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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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미소 짓는 예지원의 모습이 스크롤을 멈추게 한다. 고요하게 내리누운 머릿결과 어깨를 드러낸 블랙 원피스, 그리고 하얀 배경에 부드럽게 녹아든 자연스러움이 오래된 자기관리의 시간을 증명했다. 배우로 살아온 35년, 예지원은 내면의 단단함과 일상을 지키는 루틴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예지원이 손에 든 것은 작고 간결한 휴대용 스틱 소금. 별다른 장식 없이 소금을 들어 올린 손끝에서 단호한 확신과 나직한 설득이 전해졌다. 예지원은 “평생 내 몸 관리가 관심사였다”며 수 년째 유지해온 ‘아침 공복 소금물 마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몸에 붓기를 빼려면 소금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많지만, 오히려 소금을 완전히 차단하면 몸에 더 큰 탈이 온다”는 경험을 솔직히 전했다. 자기 몸을 깊이 관찰하며 지켜온 건강 비법을 시원하게 꺼내 놓은 것이다.

“내 몸에 좋은 소금이란”…예지원, 고요한 미소→35년 차 배우의 건강 철학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내 몸에 좋은 소금이란”…예지원, 고요한 미소→35년 차 배우의 건강 철학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그와 함께 이어진 소신 역시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아침에 소금물을 마시면 수분과 미네랄을 동시에 충전해 주고, 몸의 균형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하루를 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자연의 미네랄이 충분한 소금의 효용을 짚으며, 팬들에게도 호기심을 전했다. 더욱이 사진 내 표정에서는 스스로의 루틴에 대한 신뢰와 건강에 대한 애착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수많은 작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결같이 자신을 지켜내온 예지원, 그를 향한 팬들의 반응 역시 따뜻했다. “진정한 자기 관리의 표본”, “오랜 시간 지켜온 아름다움이 멀리서도 에너지가 전해진다”라는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며, 진정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오롯이 일상에서 찾은 건강의 가치와 꾸준한 자기철학은 세월 위에 새로운 흔적을 남기고 있다.

 

예지원은 “세상에 똑같은 소금은 없다”는 문장을 인용하며, 자신의 건강 루틴 역시 오로지 자신만의 방식임을 덧붙였다. 꾸준함과 단단함,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이 모여 특별한 하루를 완성한다는 메시지가 다시 한 번 사람들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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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건강루틴#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