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은영 둘째 임신 고백”…인생 2막 위 가족의 울림→방송가 잔잔한 파문
엔터

“박은영 둘째 임신 고백”…인생 2막 위 가족의 울림→방송가 잔잔한 파문

강민혁 기자
입력

맑은 미소로 다시 인생의 큰 문을 연 박은영이 둘째 임신이라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의 설렘을 품었다. 가족의 탄생과 함께 방송인으로서 성장해 온 박은영에게 내년 1월, 또 한 번 소중한 변화의 파도가 찾아온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이 교차하는 지금, 박은영의 걸음에는 더 따뜻한 의미가 스며든다.

 

박은영은 지난 2019년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와 결혼, 2021년 첫째 아들의 탄생으로 새로운 가족을 꾸렸다. 약 6년 만에 찾아온 둘째 소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이끌어내고 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박은영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고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을 앞둔 엄마로서의 기대감과 방송인으로서의 다부진 책임감이 교차하며, 박은영의 모습에 한층 깊은 울림이 더해졌다.

박은영 / 인스타그램
박은영 / 인스타그램

2007년 KBS 공채 아나운서 33기로 방송을 시작한 박은영은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연예가중계', '비타민', '6시 뉴스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다. 2020년 과감히 프리랜서 전향을 선택한 뒤 JTBC, TV조선, SB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유연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 운영을 통해 팬들과 더욱 소통하고 있으며, 일상과 방송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방송계에서는 여성 방송인들이 가정과 커리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이야기가 자주 화두에 오른다. 박은영 역시 이번 둘째 임신을 통해 출산, 복귀, 크리에이터 활동 등 복합적인 도전에 나서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그의 결정과 행보는 개인의 행복을 넘어 방송계 다양성 확장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며, 동시대 여성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수한 고민과 성장의 시간 속에서, 박은영이 두 아이의 엄마로 거듭나고 방송인으로서도 또 한 번 전환점을 맞는 순간. 동료들과 대중의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1월 두 번째 아이의 탄생과 함께 박은영이 그려낼 아름다운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은영#둘째임신#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