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갓세븐 영재, 도망친 청춘에 건넨 진심”…‘페르마타’ 속 파격 연기→위로의 1인2역 열연
엔터

“갓세븐 영재, 도망친 청춘에 건넨 진심”…‘페르마타’ 속 파격 연기→위로의 1인2역 열연

김서준 기자
입력

갓세븐 영재가 새로운 음악으로 이끌어낸 감성은 따스하고도 깊은 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페르마타(Fermata)’를 통해 방황과 쉼 사이의 문턱에 선 청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영재의 목소리에는 잔잔하게 흐르는 따뜻함이 서려 있었고, 그 온기가 하루의 끝에 위로처럼 다가온 순간이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은 감미로운 피아노와 뚜렷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브레이크 비트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힙합 곡이다. ‘도망쳐도 괜찮다’는 가사 한 구절은 복잡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격려로 다가왔다. 청춘의 흔들림과 용기를 함께 노래한 이 곡은 누구나 인생에 맞닥뜨리는 방황의 순간 그 자체였다. 함께 수록된 ‘HERE WE GO’ 역시 영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두려움을 딛고 함께 달려간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 위 영재의 힘 있는 보컬이 더욱 청량하게 빛을 발했다.

“도망쳐도 괜찮다”…갓세븐 영재, ‘페르마타’로 청춘에 깊은 위로→파격 1인2역 MV로 눈길 / 앤드벗컴퍼니
“도망쳐도 괜찮다”…갓세븐 영재, ‘페르마타’로 청춘에 깊은 위로→파격 1인2역 MV로 눈길 / 앤드벗컴퍼니

영상미에서도 남다른 시도를 선보였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영재는 방황하는 청춘과 그를 위로하는 또 다른 자아를 연기하며, 1인 2역이라는 쉽지 않은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이중적 자아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영화처럼 그려내 MV에 남다른 몰입감을 더했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디테일한 감정 연출이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아릿한 공감과 깊은 감동을 남겼다.

 

영재는 “멈춰도 괜찮고 도망쳐도 괜찮다. 중요한 건 다시 나아갈 힘”이라며, 자신 또한 방황 속 위로를 찾아가는 한 사람임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앨범의 전곡에 직접 마음을 담아낸 영재는 진심어린 메시지로 청춘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 그의 새로운 음악 여정은 앞으로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이번 싱글 앨범 ‘페르마타(Fermata)’와 타이틀곡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영재는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갓세븐영재#페르마타#도망치는건부끄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