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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자유분방한 악동 변신”…‘BUBBLE GUM’ 콘셉트 티저→여름 가요계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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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자유분방한 악동 변신”…‘BUBBLE GUM’ 콘셉트 티저→여름 가요계 파란 예고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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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와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스며든 캐릭터 필름으로 케플러가 또 한 번 여름 가요계 판도를 흔든다. 멤버별 악동 소녀로 완성된 파격적인 콘셉트와 유쾌한 에너지가 화면을 관통하며, ‘BUBBLE GUM’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졌다. 서머퀸 도전을 향한 케플러의 색다른 변신 앞에 무더운 계절이 특별한 설렘으로 물드는 순간이다.

 

지난 13일부터 연이어 공개된 케플러의 캐릭터 필름은 하나하나 각 멤버의 개성에 맞춰 다채롭게 연출됐다. 최유진은 고장난 자동차 보닛 앞에서 아슬아슬하지만 빛나는 미모로 시선을 끌었고, 샤오팅은 터널을 배경으로 답답함에서 여유로 전환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김채현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팀의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독보적 비주얼로 시선 압도”…케플러, ‘BUBBLE GUM’ 컴백→여름 가요계 반전 예고 / 클렙
“독보적 비주얼로 시선 압도”…케플러, ‘BUBBLE GUM’ 컴백→여름 가요계 반전 예고 / 클렙

김다연은 커다란 선풍기 앞에서 케이크 불을 끄는 장난기 어린 연출로 장면에 유쾌한 터치를 더했고, 히카루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호기심을 머금은 표정으로 손짓 하나에도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휴닝바히에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채 천진난만한 장난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멤버 전원이 각양각색 장면을 완성하며 ‘BUBBLE GUM’만의 쇼킹한 악동 소녀 이미지를 입었다.

 

캐릭터 필름 곳곳에는 세련된 스타일과 발랄함, 그리고 의외의 장난스러움까지 고루 스며들었다. 장면마다 드러나는 멤버별 연출과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여름 음악 시장에 신선한 청량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던 케플러는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변신을 택하며 악동 소녀 캐릭터로 청량한 서머 아이콘을 노렸다.

 

한편, 컴백 열기에 맞춰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특별 팝업스토어도 문을 연다. 현장에서는 공식 머천다이즈와 더불어 멤버별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연이어 공개되는 티저 콘텐츠에 팬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BUBBLE GUM’은 악동 소녀로 완성되는 개성 가득한 콘셉트와 케플러 특유의 에너지가 더해진 신곡으로, 새 앨범은 19일 오후 6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컴백을 축하하는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돼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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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bubblegum#캐릭터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