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엔트정공 장중 1.3% 상승”…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주가 강세
임서진 기자
입력
오리엔트정공이 7월 8일 오후 장중 한때 1% 넘게 반등하며 강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26분 기준, 오리엔트정공은 전일 대비 1.31%(50원) 오른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3,770원, 고가는 3,915원, 저가는 3,73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65만 주, 거래대금은 약 25억 원 수준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율은 10.71%로 집계됐으며, 7월 7일에는 4만 주 이상, 3일에는 19만 주를 순매수하는 등 이틀 연속 강한 매수 규모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2억 원으로 집계됐다. EPS는 6원, BPS는 1,208원, PBR은 3.20배 수준이다. 다만 PER은 여전히 음수로 나타나고 있어 실적 회복 여부와 수익성 개선이 주가 등락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주가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실적 모멘텀 강화 여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오리엔트정공의 실적 정상화와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임서진 기자
밴드
URL복사
#오리엔트정공#외국인매수#실적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