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손빈아 진심 어린 무대”…사랑의 콜센타, 전화 한 통에 울컥→시청자 가슴 적신 사연
엔터

“손빈아 진심 어린 무대”…사랑의 콜센타, 전화 한 통에 울컥→시청자 가슴 적신 사연

권혁준 기자
입력

밝은 표정으로 전화를 걸던 손빈아의 모습에 묘한 설렘이 감돌았다. 각자에게 특별한 인연을 품은 TOP6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의 무대 위에서 따뜻한 감사를 노래하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며 담담해지던 표정 뒤로 전해진 진심 어린 사연은 결국 현장을 깊은 울림으로 채웠다.

 

이번 회차는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반짝이는 의미를 더했다. TOP6는 ‘말해주면 땡큐’ 코너를 통해 자신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인들에게 직접 통화하며 즉석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 각자에게 주어진 제시어를 1분 안에 상대방에게서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야 하는 미션이었다. 도전의 긴장감 속에서도 유쾌한 웃음이 흐르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김용빈은 주현미에게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고, “네가 진이 될 줄은 몰랐어”라는 깜짝 멘트가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손빈아 역시 ‘살 빼지 마’라는 제시어를 얻고자 노력했으나 “살 좀 빼야지”라는 예상 밖 답변에 모두가 폭소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공식 채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공식 채널

하지만 무엇보다 특별했던 장면은 손빈아가 선보인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 무대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손빈아는 “큰 결심을 하신 따님께 대단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불러보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그의 목소리에는 자신을 성장시켜준 주인공과의 각별한 인연, 그리고 진심 어린 감동이 오롯이 실려 있었다. 노래가 흐르는 동안 그 순간을 지켜본 모든 이들은 고마움과 사랑이 뒤섞인 묵직한 감정을 공유했다.

 

이날 무대에는 멤버들의 성장과 변화를 이끈 숨은 주역들도 함께했다. 서로가 전하는 마음과 즉석에서 쏟아지는 위로, 그리고 감사의 인사가 차분하게 전해지며 평범한 전화 한 통이 인생의 큰 순간으로 기록됐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공식 채널과 전화로 받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손빈아#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to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