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숫자 12가 깨어난다”…새 시즌 티저 속 엠넷, 전율의 귀환→지원자 기대 쏠린다
세상을 뒤흔들 전율이 다시 시작됐다. 힙합 오디션의 상징적인 서막을 연 ‘쇼미더머니12’가 3년 만에 귀환을 알리며 세기적인 숫자 12의 서사를 품은 티저로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오랜만에 찾아온 희망의 무대를 앞두고, 힙합을 꿈꾸는 새로운 이들에게 또 한 번 열정을 북돋는다.
티저 공개에 앞서 엠넷은 ‘쇼미더머니12’의 본격 제작 소식을 전하며, 숫자 ‘12’를 중심에 둔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영상은 12개월, 12별자리, 12음계 등 세상을 이루는 신비로운 12의 조합을 보여줬고, ‘세상은 12로 완성된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전 시리즈마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신진 래퍼와 스타를 배출하며 음악 시장에 뜨거운 영향을 남겼던 ‘쇼미더머니’는, 다시 한번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을 예고했다.

출시 이후 무려 10년을 넘긴 연륜과 슈퍼스타K를 넘어선 프랜차이즈 파워,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와 ‘고등래퍼’ 등 다양한 후속작을 탄생시킨 제작진의 저력은 이번에도 기대를 키우는 요소다. 오랫동안 ‘쇼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힙합 신의 대중화를 이끈 중심에 있었던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마다 수많은 명곡과 신인을 쏟아내며 오디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무엇보다 3년여 만에 돌아오는 시즌인 만큼, 지원자들의 열기와 관객의 기대 역시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쇼미더머니12’는 다음 달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 진검승부의 무대를 예고한 이번 시즌은 2026년 힙합 오디션의 무대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