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윤하, 청춘 성장 서사 역대급 울림”…‘어른이 됐고’ 티저 단 한 소절→음원 기대감 폭발
이석훈이 청춘 한가운데서 뜨거운 성장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신곡 ‘어른이 됐고’의 티저 영상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단단한 보컬을 드러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짧은 소절만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과 스토리에 매료됐다. 무엇보다 음악 팬들이 오랜만에 기다려온, 한층 넓어진 이석훈의 음악적 세계가 아름답게 펼쳐졌다.
윤하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이번 곡은 개개인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찬란한 교복 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의 자신을 섬세하게 엮는다. 티저 속 "어른이 됐고 뒤늦게 이해했어 고마워"라는 가사는 성장의 아픔과 감사를 담아내며 첫 소절에서부터 깊고 순수한 여운을 남겼다. 이석훈 특유의 포근한 음색 위로 따뜻한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의 추억에 젖게 만든다.

화면에서는 교복을 입고 장난치는 소년과 소녀, 그리고 어른이 된 이석훈의 모습이 교차된다. 짧은 순간에도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 시간이 주는 쓸쓸함과 위로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영상미 곳곳에 자리한 청춘의 추억과 성장의 온기가 이석훈의 깊어진 눈빛과 함께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텔링은 완곡 공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미니 5집 ‘새로, 쓰임’은 2023년 발표한 ‘무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어른이 됐고’를 비롯해 ‘Under The Moonlight’, ‘달맞이 꽃’, ‘이러면 사랑이지’, ‘Whisper’ 등 이석훈만의 다양한 감성이 오롯이 담겼다. 앨범에 실릴 각 곡들은 시간의 흐름과 마음의 겹을 풀어가는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
이석훈은 따스한 음악의 힘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다가설 준비를 마쳤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새로, 쓰임’ 전체 음원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9월에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총 6일간 2025 소극장 콘서트 ‘쓰임 : 새로, 쓰임’을 열고 감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