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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2.19% 상승”…거래량 45만 주 돌파하며 기술적 반등
경제

“후성 2.19% 상승”…거래량 45만 주 돌파하며 기술적 반등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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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주가가 8월 21일 오전 장중 2.19% 상승하며 거래량 45만 주를 돌파했다. 전일 대비 130원 오른 6,070원에 거래 중이며, 이날 시가는 6,050원, 고가는 6,120원, 저가는 5,91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약 27억 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후성의 현재 시가총액은 6,510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371위다. 상장주식수는 약 1억 725만 주며, 외국인 보유율은 8.15%로 집계됐다. 최근 외국인은 8월 20일 5만 6,000여 주를 순매도하는 등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후성
출처-후성

업계에서는 후성이 2025년 2분기 매출 1,071억 원, 영업손실 1억 원, 순손실 19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ROE는 –19.97%로 집계됐고, EPS는 –586원으로 PER은 미공시 상태다. 그러나 PBR 2.0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46.95배에 비해 시장 내 상대적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실적 개선 기대와 기술적 반등 흐름 속에서 후성의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개선 여력과 거래량 증가가 단기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확대에도 불구, 가격 및 거래량 동반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수급과 실적 전망이 후성의 추가 상승세를 좌우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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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코스피#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