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백지영 인라인 타며 웃음꽃”…하임과 운동 뒤 포옹→가장 평온한 여름밤
엔터

“백지영 인라인 타며 웃음꽃”…하임과 운동 뒤 포옹→가장 평온한 여름밤

송우진 기자
입력

여름밤의 바람이 조용히 스며드는 체육관, 가수 백지영의 일상에는 이마에 맺힌 땀과 따뜻한 미소가 공존했다. 백지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사진 한 장에서는 각별한 가족의 온기와 활력 넘치는 순간이 포착됐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줄넘기로 채운 하루, 무대와는 또 다른 자유가 풍겨났다.

 

사진 속 백지영은 반팔 티셔츠와 캐주얼한 헤어스타일, 운동기구로 가득한 공간을 배경 삼아 등장했다. 곁에는 밝은 하와이 티셔츠와 가면을 쓴 아이 하임이 앉아, 여름의 천진난만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마주 앉아 운동 뒤의 피로 대신 다정한 포옹과 나른한 만족감으로 저녁을 물들였다. 땀에 머문 힘겨움조차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슬며시 녹아내리는 모습이다.

“운동으로 채운 저녁”…백지영, 하임과의 여름 체육→힐링 미소 / 가수 백지영 인스타그램
“운동으로 채운 저녁”…백지영, 하임과의 여름 체육→힐링 미소 / 가수 백지영 인스타그램

백지영은 “인라인하고 줄넘기하고 아빠 만나러 가서 또 운동 우리 하임이 알통삼촌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즐겁네 하와이짐티셔츠도 받고 기분 조오타”라며 행복을 전했다. 티셔츠 선물에 깃든 소소한 기쁨과 함께 작은 가족 모임의 자유로움이 글 곳곳에 번졌다.

 

팬들은 “하임이와의 시간이 정말 보기 좋다”, “운동하는 모습이 에너지 넘친다”, “티셔츠 선물까지 행복함 가득”이라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 달리 운동복 차림의 백지영은 담백한 여유와 솔직한 미소로 일상을 채웠다. 그 진심과 변하지 않는 따뜻함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강렬한 카리스마 대신 가족과의 짧은 운동 시간에 숨어든 소박한 행복, 이를 통해 백지영은 누구보다 소중한 하루의 의미를 새삼 일깨웠다. 이처럼 백지영의 진정성 어린 순간은 팬들에게도 다시금 따뜻한 에너지를 안겼다.

송우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백지영#하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