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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Ashes to Light’ 투어…블랙 앤 화이트 반전→가을 열기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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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Ashes to Light’ 투어…블랙 앤 화이트 반전→가을 열기 꿈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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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반전으로 시작된 에이티즈의 컴백 서사는 일본 무대로 향하는 여정에 색다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가 완벽히 교차하는 티저 이미지 속 여덟 멤버는 담대한 눈빛과 단단한 카리스마로 긴 기다림 끝 팬들과 다시 만날 순간을 예고했다. 명확하게 각인되는 새로운 비주얼 변화와 깊어진 감정선은 곧 선보일 음악적 변화의 전조처럼 느껴진다.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오는 9월 17일 발표할 예정임을 알렸다. 전작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컴백인 만큼, 오랜 시간 마음속 온기를 지키던 현지 팬들의 설렘과 환호가 티저 이미지만으로도 뜨겁게 이어졌다. 올블랙과 올화이트 스타일링의 극점, 치밀하게 정돈된 각 멤버의 표정과 분위기는 럭셔리함과 신선함, 그리고 반전의 미학까지 품어냈다. 색감의 경계에서 완성된 새로운 무드는 에이티즈가 단순히 사랑받는 아이돌을 넘어 예술적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 앤 화이트로 완성한 반전 매력”…에이티즈, ‘Ashes to Light’로 日 컴백→쇼케이스 열기 예고 / KQ엔터테인먼트
“블랙 앤 화이트로 완성한 반전 매력”…에이티즈, ‘Ashes to Light’로 日 컴백→쇼케이스 열기 예고 / KQ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싱글 3집과 4집의 주요 곡이 완전히 새롭게 녹음돼 담기며, 지금껏 선보인 퍼포먼스와 음악성을 한층 더 진화시켰다. 또한, 5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라 다채로운 서정과 강렬함이 한 앨범 안에 공존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본작이 ‘어려움 속 피어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해, 한계와 재도전을 노래하는 에이티즈의 음악적 방향성에도 무게를 더했다.

 

컴백과 동시에 펼쳐질 현지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역시 주목받고 있다. 9월 사이타마를 출발점으로 나고야, 고베로 이어지는 대장정이 예정돼 있으며, 팬들은 투어 현장에서 신곡 무대를 가장 먼저 직접 경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발매 당일 개최되는 대형 쇼케이스에서는 새 앨범 속 다양한 무대와, 팬 심장을 울릴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이 연출돼 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이티즈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는 9월 17일 정식 발매되며, 이와 함께 월드투어와 강렬한 쇼케이스로 가을 일본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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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shestolight#인유어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