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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작업실의 밤 설렘 가득”…11집 티저→열정의 귀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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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작업실의 밤 설렘 가득”…11집 티저→열정의 귀환 예고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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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레트로 감성의 아날로그 소품과 컴퓨터 화면이 엮인 작업실에서 보아의 마음은 무르익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익숙함과 묵묵한 준비의 그림자가 교차하던 공간에서, 가수 보아는 자신의 열한 번째 앨범을 향한 열정과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소박한 조명이 온기를 더한 방 안엔, 다이얼 전화기와 탁상시계, 곳곳에 올려진 앨범 파일들과 디지털 메시지가 새로운 시작 앞의 떨림을 더욱 짙게 그려낸다.

 

컴퓨터 화면 속에는 ‘작곡 작업중’, ‘teaser_concept’ 등 정성껏 쌓아올린 프로젝트 폴더가 켜져 있었고, 팀원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언뜻 보이는 축구공과 불꽃, 시계, 사무실 이미지까지 티저 콘셉트의 실마리를 품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보아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디지털 감각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작업실의 모습에 자신의 성장과 변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한데 모았다.

“바쁜 마음, 설렘으로 채워진 공간”…보아, 신보 열정→감각적 컴백 예고 / 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바쁜 마음, 설렘으로 채워진 공간”…보아, 신보 열정→감각적 컴백 예고 / 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BoA 보아 'Crazier' Schedule Poster BoA 보아 The 11th Album  Crazier  ➫ 2025.08.04 6PM KST  BoA.lnk.to/Crazier @boakwon”라며 컴백 날짜와 새 앨범 일정을 당차게 밝혀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치열한 시간과 고민을 담아내는 이번 앨범에서 보아는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세계를 수묵화처럼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드디어 컴백”,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응원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보아를 지켜본 팬들은 이번 소식에 기쁜 마음과 깊은 기대를 모두 내비쳤다. 진심과 열정, 소통이 어우러진 준비 과정이 자연스레 SNS를 통해 공개되며, 보아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보아는 치열한 성장의 흔적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다가오는 열한 번째 신보 ‘Crazier’는 8월 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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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신보#컴백